[장문주의]화제의 볼리비아 태양의섬에 대한 정보 (6MB)

|2018.01.14 07:23|0|147
원문 : 150937877

일단 전역하고 남미다녀왔는데 2년전 정보임 현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양해바람...


우선 태양의 섬의 위치는 볼리비아와 페루의 국경선에 위치한 거대한 호수에 있는 섬이야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유일하게 광화문에 있는 대사관이나 주변국의 영사관 (보통 페루의 쿠스코나 아르헨티나쪽을 많이 이용함)에서 비자를 받아야 입국할수있고

(일본의 경우가 무비자인대신 일본은 아마 브라질갈때 비자필요한걸로 기억함)


한국여권은 깡패기때문에 출입국절차가 타국여행객들이 출입국관리소 직원이랑 열심히 씨름하고있을때


그냥 비자있는 여권 들이밀면 어서왕~ 하고 도장찍고 보내줌....


티티카카호수.png


크기참고용으로 동일 배율의 서울도 집어넣어봤어(아쉽게도 경계선은 저 배율에선 안보이네...)


여하튼 농담처럼 하고있는 서울시 광진구 소재의 K대호수에 옆에있는 S대를 넣을수있다는 느낌으로


대략 경기도만한 호수야 (면적의 수치상으론 일단 경기도가 큼)


좀 특이한점이라면 해발고도가 3800미터정도라서 저렇게 큰 호수임에도 우리나라의 어떤곳보다도 높이있음


까만선은 국경선이라 호수를 두 나라가 나누고 있어


여담이지만 볼리비아는 칠레한테 져서 바다쪽 영토가 없는데 해군은 있다고하는데....


이정도 웅덩이면 해군 쓸수있지않나... 싶기도함


이건 뭐 쓸때없고 문제의 태양의섬은 저 지도 가운데있는 코파카바나에


"코" 랑 "파" 사이의 위로 삐져나온 부분을 말해


지금와서 가고싶은 사람이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마추픽추로 갈수있는 도시인 페루의 쿠스코나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버스로 코파카바나에간뒤 배를 타면 갈수있어 물론 호수가 저만한 나라답게 10시간 이상을 달려야하지만...


태양의섬은 뭐 오래전에 신성시했다고 하던데.... 나름 유적이 흔적은 남아있고


그냥 트레킹 명소야 딱 제주도 올레길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봄


DSC_0496.jpg


배를 타고 출발할때 찍은 코파카바나의 모습이야 그냥 저렇게 물가에 집들이 모여있는 작은 동네임


난 중간에 어디좀 들러서오느라 저녁에 방도안잡고 오는바람에 해떨어지고 싸돌아다녔었는데...


별일없던거보면.... 원래 항상 수도나 이런 대도시가 위험하고 솔찍히 지방사람들은 좋은사람이 많은편? 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런높은호수지만 뜨루챠 라고 부르는 송어를 낚아서 요리해서 팔고있음.... 원래 살던건지 재주껏 들여온건지는 모름....


DSC_0501.jpg


가던 도중에 찍은 사진이야 잘 표현됬는지는 모르지만 남미에서 호수라고 하는지형은 파도치더라.... 배 오지게 흔들림


덤으로 나름 백두산보다 고도가 높기때문에 온도는 낮은편인데 적도 인접국가답게 오히려 고도가 높으면 굉장히 좋은 기후라고 생각함


DSC_0523.jpg


섬의 약도야 멘 왼쪽아래 그리고 중간에 마지막으로 우측상단에 점3개있는부분에 선착장이있고 거기서 배를 타거나 내릴수있어


보통 당일치기는 남쪽에 내려서 적당히 둘러보고 빠지거나하고


아니면 1박이상을 생각하고 한바퀴돌거나 하는데 나는 그냥 제일 오른쪽에서 내려서 중간에 길로 횡단하고 1박했음


저기 적당적당히 시간이 써져있는데.... 뭐 아침일찍와서 훅 돌고 16시 배를 타면 당일치기 가능! 이라고 생각할순 있는데


해발고도 3800미터의


그리고 저 지도상의 ㅠ 모양마다 톨게이트?? 여튼 아래 사진같은게 있는데


DSC_0522.jpg


뭐 대략 이렇게 생김 그리고 여행가이드북같은곳에는 여기서 통행료라며 삥뜯는 원주민이있는경우가 있는데


일단 합법?은 아님 ㅇㅇ 뭐 얘들 정부도 좀 뭐라하긴 했다나 여튼 난 못만남


일단 트레킹코스답게 경치는 좋음


DSC_0540.jpg


다만.... 아무리봐도 호수로 보이지않는 사이즈라는점....


바라보는 위치에따라선 수평선이 보이니까.....


그리고 시골 + 호수 + 높은고도 버프로 광공해가 적기때문에 밤에 별도 잘보임(날씨가 좋다면..)


DSC_0613.jpg


숙소에서 밤에 나와서 찍었지만... 미러리스의 한계였어....


남미에서 별을 보고싶다면 고민하지말고 칠레의 아타카마로 갑시다. (여담이지만 볼리비아 영토였음)


여긴 높은고도 탁트인사막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동네라는 버프가있어서.... 시내에서 살짝만 벗어나주면... 하늘 볼만함


Screenshot 2018-01-14 at 06.50.49.png


그리고 높은 고도임을 증명하듯 적당히 보이는 산에 만년설.....( 사진이 12월 말이라서 남반구니까 일단은 여름이야 )


뭐 이런곳이고


페루에서 넘어올때 저 위에 지도를 보면 코파카바나에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로 이어진 (볼리비아 영토인)육지가 없음...


그래서 중간에 여기를 들르게 된다면?


20151228_1439546.jpg


이런 진풍경을 볼수있음


버스타고 잘가다가 갑자기 다 내리라그럴때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와중에 사람은 작은 배를타고 건너는데... 요금 별도임 ㅂㄷㅂㄷ (1000원도 안하긴하지만)





여하튼 결론은


태양의섬은 나쁘지 않은 트레킹 코스고 페루와 볼리비아를 오갈때 한방에가면 거리가 상당하니 들를만한 동네임


페루쪽에도 비슷한느낌으로 푸노라는데가있는데.... 가지마 여긴....


이번에 사고에 관해선 좀 안타깝기도 하긴 하다.


저런곳이고 들어갈때 하는것도 배표만사서 들어가는거라 누가들어오고 나가는지 채크따위 안하고있고...


핸드폰 전파터지는것도 이미 코파카바나에서도 아슬아슬해서.... 로밍이 페루로갔다 볼리비아로왔다 오락가락함...


(외교부에서 문자 ㅈㄴ 보내줌)


그리고 그와중에 두 나라는 시차가 있으니 알람맞출꺼면 조심....(덕분에 늦잠...)


저 배 들어오는곳 외의 대부분은 진짜 그냥 자연상태라서 거주자도 없고 저기서 혼자되면 도움요청이고 뭐고 없음 그런거 생각하면 위험한거 같긴하다.


딴건 모르겠고.... 볼리비아자체는 생각보다 나쁘지않음


아마존 투어할때는 볼리비아인4 + 스페인1 + 그리고 나  이렇게 6명으로 3박4일인가 같이다녔는데


좋은사람 많음... 


무엇보다 물가가 많이싼편이라... 이나라는 진짜 걍 삼시세끼 사먹고 다님


도미토리같은데는 10000원 이하인데도 상당히 많고


여튼 그냥 갑자기 뉴스보고 하는 추억팔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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