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통보를 받았습니다.

|2017.01.12 00:38|21|297
사연은 길지만 정말로 믿었던 사람이 떠나갔습니다.
외도를해도 이해하며 가정을 지키고싶었습니다.
사연은 길지만 어떻게든 붙잡고싶은데 마음이 없나봅니다.
부모님도 5년전 돌아가시고 유일하게 제가 기댈수있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남이 되어버렸습니다..

죽고싶네요. 삶의 의욕이 없습니다.
술 마시면 어떻게 될지몰라서 좋아하던 자유로를 달리려 합니다..
습관처럼요..
시배목에 이런 글을 남기는것도 웃기지만..
진심으로 위로가 받고싶어 이런 글을 쓰고있는 제 자신도 한심하지만 정말 이제는 제가 믿고 기대고 위로받을수 있는 사람이 없네요
온전히 혼자가 되어버렸네요....
댓글
  • 개아범싱글오빠01-12 00:59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다 분명 주위에 힘이되주실분이 있으실겁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마세요

  • 무지개다리넘어01-12 01:00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심정이네요..

    눈물도 많은데 하늘에서는 눈이 내리네요.

  • 개아범싱글오빠01-12 01:02

    그냥 모르는사람이라도 만나서 하소연하고싶으시면 자유로오실정도면 그리 멀지않을것같은데 이야기 들어드릴수 있습니다 제가 그리로 가도록하죠

  • 무지개다리넘어01-12 01:07

    @개아범싱글오빠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집사람과도 연애시절 참 많이 왔던곳인지라 혼자 쏟아내고 있을겁니다.

    모르는사람이라도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은마음 절실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 개아범싱글오빠01-12 01:13

    전 일산입니다 혹시라도 마음 변하시면 가볍게 생각하시고 알려주세요 적어도 살아온 세월이있다보니 생각이라도 작은 도움드릴만한 연륜은 가지고 있을겁니다

  • 무지개다리넘어01-12 01:28

    @개아범싱글오빠 휴게소에서 꽤 오래 있을것 같습니다..

  • 개아범싱글오빠01-12 01:35

    자휴 맞으시죠? 전번 쪽지 드릴테니 전화 한번 주세요 저도 자휴 근방이거든요 아무말없이 옆에 누군가라도 있어주는게 큰힘이 되실겁니다

    쪽지확인후 용기내서 전화 한번주세요

  • 사람처럼01-12 01:03

    물흐르듯이...

  • 갱한이아빠01-12 01:58

    힘내세요 형님! 저도 전처의 외도로 이혼하고 아들셋 혼자 키우고 있는데 죽으라는법 없더라구요! 힘내고 털어내시고 다시 시작해야죠!

  • 열씨미살자01-12 02:04

    대단하시네요.



    아들셋이면 힘들텐데요.



    갱한이아빠님 화이팅이요.

  • S40T501-12 01:59

    힘내세요.

    님은 잘못하신게 전혀 없으십니다.

    와이프 분이 외도를 하셧다구요..



    되려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맘이 아프시고 참 독하게 들리시겟지만..

    부디 훌훌 털어버리시고 새출발 하십시오.



    떠나간 와이프분은 나중에 땅을치며 후회할겁니다.

    님같은분 절대 못만나고 평생을 후회하며 살거에요.



    그러니 하늘에서 지켜보고계실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맘 단단히 먹으시고..

    이악물고 행복하게 사실준비만 하십시오.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실겁니다.

  • 나도알바01-12 01:59

    힘내세요...

  • 몽구모터스01-12 02:09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힘내시구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쉽진 않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시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 업무협조01-12 02:10

    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 라는 제목의 책이 있어요. 가슴이 찢기는 기분이겠지만 제목처럼 이제 내 사람이 아니라면 하나씩 마음정리를 하셔야죠..



    맞아요. 당장은 죽을 맛일거에요. 모든 상황이 슬프고, 원망스럽고, 의욕없을 거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이별에 쓸 수 있는 약은 2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것과 시간..세월로 잊는 것..



    이별에 따른 아픔을 즐기고 추억을 회상하실게 아니시라면 당분간은 추억이 담겨있던 장소를 최대한 멀리하시고, 둘만의 물건 등은 하나씩 보이지 않도록 정리하세요.. 슬픈노래와 술, 그리고 혼자있기는 멀리하시고요.



    제 2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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